2022-12-07. 토이플젝 발표준비를 한 날.

내일 토이플젝 발표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9시까지 회사에서 하다 집에 와서 11시에 동기들과 화상회의로 나머지 마무리를 했다.

아, 근데 정말 좀 많이 부족하다.

 

첫번째로는 백엔드 개발 전체적으로 좀 빡세게 리팩토링을 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코드 하나 수정을 위해 상대방을 일일히 설득을 하는 상황에서 에너지가 많이 뺏겼다. 그냥 내꺼나 똑바로 적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며 포기를 하였다. 나나 잘하자.

 

둘째로 회사 내부 상황으로 인해 프론트에서 이슈가 발생했다.  참...시간이 됐으면 이것저것 더 붙일텐데 너무 아쉽다. 앞으로 더 틈틈히 할 수 있을려나 그것도 미지수다. 이런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곳이 사회이기에 이런변수 저런변수를 다 고려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에휴

암튼 내일 시연은 허접하단 소리는 피해보고자 백엔드라도 테스트용 api 시나리오를 준비해봤는데, 잘 했으면 좋겠다리.

 

가수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관리하여 공연때 최상의 컨디션으로 노래 부르는 것이 자질이다.

운동선수는 부상에 당하지 않기 위해 평소 스트레칭을 잘 하며 경기할 때에도 항상 주의한다.

군인은 휴일에 일이 터질까봐 조를 나누어 경계를 선다.

 

회사원?개발자? 다 똑같은 프로다. 모든 변수를 고려하는 것이 첫째이고, 그렇지 못했다면 대응을 똑바로 하자.